
[PEDIEN] 경주 황리단길 인근 황남동 고분군 일대에 만개한 연꽃이 여름철 경주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초록빛 연잎 사이로 하얀 연꽃과 분홍빛 연꽃이 어우러지며 한여름의 정취를 더한다.
이곳 연꽃단지는 경주의 상징인 고분과 고즈넉한 한옥, 그리고 젊음의 거리 황리단길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져 경주만의 독특한 역사문화경관을 만들어낸다. 특히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접근성 덕분에 카페와 맛집, 문화 공간을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연꽃단지와 고분군까지 둘러보는 코스를 즐기고 있다.
산책과 사진 촬영을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연꽃과 고분, 한옥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이 연이어 올라오며 계절 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통해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가기 위해 역사문화유산과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동 고분군 일대의 연꽃은 경주의 역사문화경관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볼거리를 확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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