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강진군이 추진해 온 '3대가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 공간' 조성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아트홀은 올해 평균 객석 점유율 87%를 기록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했다.
이는 강진아트홀이 어린이부터 부모,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다. 아트홀은 공연의 질적 향상과 관객 중심 운영을 위해 초대권 위주의 관람 문화를 개선하고 유료 관람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올해 1월, 가족 뮤지컬 '겨울왕국 눈의 여왕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문열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우리들의 영웅'까지, 총 7편의 다채로운 작품이 공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들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3,629명의 유료 관객이 강진아트홀을 찾았다. 이 중 강진군민은 1,543명이었으며, 관광객은 2,08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회관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다.
강진군은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수준 높은 공연 유치와 문화예술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부터 강진아트홀에서 엄선된 5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모든 공연은 소설, 동화, 그림책 등 원작에 기반해 제작되어 공연 전후에도 가정에서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관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공연과 연계된 부가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강진아트홀 공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8월 8일 예정된 '안녕 B612: 어린왕자' 공연은 현재 강진아트홀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 관람 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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