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 영주2동에서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담근 물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름철 계절 음식 지원의 필요성에 착안해 마련됐다.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도록 시원한 물김치를 준비하는 데 봉사단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겼다.

지난 11일, 봉사활동에는 고재삼 행복나눔가족봉사단 단장을 포함한 15가정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완성된 물김치는 영주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과 1대1로 매칭된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도어 투 도어' 방식으로 물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삼 단장은 "회원 가족들이 함께 준비한 물김치가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꾸준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영주시가족센터는 2026년 슬로건인 '다가감 2026'을 바탕으로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가족센터 행복나눔가족봉사단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지원, 지역 축제 운영, 환경 정화 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