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하동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지난 13일, 하동시니어클럽은 종이팩 재활용 사업으로 마련된 재활용 화장지 170팩을 하동군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군사회복지협의회,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화장지는 각 기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전하는 뜻깊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종이팩 재활용사업’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환경 분야 사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이 지역 곳곳에서 우유팩과 멸균팩 등 종이팩을 수거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수거된 종이팩은 깨끗하게 세척·건조 과정을 거친 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 화장지로 교환된다.
이 사업은 폐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환경적 의미가 크다. 동시에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까지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재활용 화장지는 하동읍 만지 특성화단지 내 ‘이화만사성 베이스캠프’ 공용화장실에도 비치되어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하성훈 하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모은 종이팩이 자원순환을 통해 생활필수품으로 재탄생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품을 전달받은 복지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긴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현재 21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1,3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생산하거나 마련한 물품 및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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