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6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 마무리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지난 7월 9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6회 서천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슐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서천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충청남도 각 시·군에서 선수단 200여 명과 심판, 운영진 50여 명이 참여하며 활기를 더했다.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력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슐런은 장애 유무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일반부는 비장애인부, 지적부, 통합부로 세분화했다. 각 부문별 개인전 경기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어울림 단체경기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학생부 개인전에서는 최서현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일반부 비장애인부에서는 박진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적부에서는 강동호 선수가, 장애 유형 통합부에서는 윤창구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한 어울림 단체부에서는 APA 센터팀이 1위를 차지하며 스포츠를 통한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체육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종목별 대회 개최 및 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