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도가 여름철을 맞아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 주요 물놀이 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 10대를 전진 배치했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율을 좌우하는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이다.
배치가 완료된 장비는 서산시 용현·산수·황락계곡 및 벌천포해수욕장 각 1대, 당진시 왜목마을 1대와 난지섬 1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2대 등이다. 충남도는 배치된 심장충격기의 관리자 지정과 사용자 교육을 마쳤으며, 실시간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장비의 작동 상태를 상시 점검하며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 시군은 심장충격기 위치 안내와 관리자 지정, 이용 교육 등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재난 유형별 특성에 맞춘 재난관리자원의 선제적 현장 배치를 지속 추진하는 충남도의 재난 대비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
앞서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대형양수기 4대를 천안·공주·당진·홍성 소방관서에 배치한 바 있다. 또한 수요 조사를 거쳐 4개 시군에 5251점의 톤백, 워터댐, 전기톱 등을 장마 전에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오세준 충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심정지 환자는 최초 수분 내 응급처치 여부가 생존율을 결정하는 만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심장충격기를 선제적으로 배치했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자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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