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의 대표적인 근대 문화유산인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까지 문을 연다. 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함께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환경에서 국가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절기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 연장 운영은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기존 오후 5시까지였던 관람 시간이 오후 7시까지로 2시간 확대된다. 이는 낮 시간대 폭염을 피해 늦은 오후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군산의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 연장 개방으로 방문객들은 보다 여유롭게 근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기존과 같이 휴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연장 운영을 통해 신흥동 일본식 가옥이 국가유산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고즈넉한 근대의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