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조선시대 대표적인 애민 사상가이자 실천적 개혁가였던 토정 이지함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오늘날에 잇고자 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보령시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인물을 발굴, 격려하기 위한 ‘2026년 토정 이지함 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정 이지함 선생은 백성을 위한 실천과 청렴한 삶을 몸소 보여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던 인물로 역사에 기록된다. 보령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이 상을 시상하며 이러한 선생의 애민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계승할 숨은 영웅들을 조명해왔다.

올해 추천 대상은 공고일인 7월 9일 기준으로 3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거나, 등록기준지가 보령인 출향 인사다. 추천 자격은 읍·면·동장, 시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지역 향우회장이 있으며, 일반 시민의 경우 19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이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구비 서류를 갖춰 7월 27일까지 보령시 복지정책과에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공적 사실 확인과 토정 이지함 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화암서원 추기제향일에 발표 및 시상될 예정이다.

한선희 보령시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사회에는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많다”며 “토정 이지함 선생의 삶과 정신을 이어가는 훌륭한 인물들이 널리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