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2026 충청유교문화대계 제2차 전문가 세미나 개최 성료 (충청남도 제공)



[PEDIEN]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충청 지역 유교 문화의 정수를 담을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일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27년 편찬을 목표로 하는 '충청의 유교 문학과 예술' 편의 구체적인 집필 방향과 목차 구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의 지원 아래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유교 문화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미나에는 해당 편의 집필 책임을 맡은 충남대학교 이향배 교수를 비롯해 한문학, 고전문학, 한국경학, 한국산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단원별 세부 목차 구성과 집필 내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공주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교수들과 충남대학교 연구 교수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편찬 구성 체계, 집필 범위, 그리고 전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충청 지역 유교 문학과 예술의 고유한 특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할 수 있는 서술 방안 마련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 방향과 연구 대상, 서술 체계 등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청 유교 문학과 예술의 역사적 흐름과 지역적 특색을 균형 있게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제6책 편찬 방향을 구체화하겠다”며 “충청유교문화의 학술적 가치와 문화적 특색을 충실히 담아낸 대계를 편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발행을 시작한 충청유교문화대계는 총론, 충청 성리학편에 이어 예학과 의례문화, 경학과 교육 편이 집필 중에 있다. 이어 경세론 편은 2026년에, 문학과 예술 편은 2027년에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