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올해 상반기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215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절감액 182억원보다 33억 5천만원 증가한 수치로, 사전 예방적 감사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청주시는 총 7,936억원 규모의 사업 764건에 대해 일상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결과, 공사 분야에서 192억원을 절감해 가장 큰 효과를 보였으며, 용역 분야에서 21억 8천만원, 물품 분야에서 1억 7천만원의 절감액을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예산 절감 성과가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상감사는 사업 시행 전 주요 계약과 예산 집행 과정을 미리 검토하여 행정적·재정적 낭비 요인을 예방하는 제도다.
특히 대규모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사업의 핵심적인 부분을 대상으로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원가 계산, 계약 방법 등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는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사업 추진 전 낭비 요인을 제거해 행정 신뢰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감사를 통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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