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나무랑 노는 여름방학”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 60여 종 운영 (봉화군 제공)



[PEDIEN]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경북 봉화에 위치한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부터 운영된 이 시설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며 목공체험, 독서, 전시 관람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목공체험은 60여 종에 달한다. 참가자들은 목공풀을 이용해 간단한 소품을 만들거나, 망치 등 공구를 활용해 중급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생활가구 제작에 도전하는 이들도 있다. 체험료는 500원에서 2000원으로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와 봉화군민, 청소년, 국가유공자 등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이들은 나무를 만지고 두드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우드스쿨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등 온 가족이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즉시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여름방학 체험학습이나 가족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방문객 증가세로 이어졌다. 지난해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 수는 1만 4304명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1만 1936명, 그 전 해인 2023년에는 9096명이었다.

체험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산림휴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봉화군은 여름 성수기 동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문객 수요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