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품을 통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관내 음식점 65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경험이 풍부한 2명을 '소통전담관리원'으로 별도 지정했다. 이들은 2인 1조를 이루어 업소별 맞춤형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 사항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 사용이 잦은 음식점과 산업체 주변 배달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식중독 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살모넬라균 및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 달걀 취급 시 주의 사항,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달걀의 경우 냉장 보관, 충분한 가열 조리, 교차 오염 방지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 준수를 집중적으로 당부했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진다"며 "음식 조리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지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이번 업소 대상 예방 홍보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 급식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도 진행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