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전문 의료인의 통합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2차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의사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도 치매 진료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 만성질환까지 전문의에게 꾸준히 관리받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진행된 1차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2028년까지 연장, 2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2차 사업은 참여 지역 제한을 없애고,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1차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의료기관은 별도 절차 없이 계속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타과 전문의다. 해당 의사는 치매안심센터 협약기관 또는 광역치매센터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에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오는 19일 자정까지 치매관리주치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공통 교육 이수 후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7월 말 안내될 예정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과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