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타임슬립 감동 연극 ‘숙희책방’ 개최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이 오는 18일,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연극 '숙희책방'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진천예술의전당 진아트홀에서 오후 3시에 막을 올린다. '숙희책방'은 2020년 대한민국연극제 은상과 제14회 한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휩쓴 극단 청년극장의 대표작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극은 1980년대 광주의 한 헌책방을 배경으로, 현재인 2026년과 과거를 넘나드는 독특한 시간 여행을 그린다. 80년대 광주를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헌책방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만나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기억과 소통을 통한 시대의 교류'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대를 초월하는 삶과 감정을 연결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눈물 어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희책방'은 2019년 초연 이후 전국 45회 이상 공연되며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지난해 대학로 공연에서는 90%에 육박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공연을 올리는 극단 청년극장은 1984년 창단된 충북 대표 극단으로, 지역 연극 발전과 배우 양성에 기여해왔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을 비롯한 수많은 명품 배우와 연출가들이 이 극단을 거쳐 갔다. 유해진은 지난해 직접 공연을 관람하고 홍보 영상에도 출연하는 등 '숙희책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유해진은 “많은 군민이 공연장을 찾아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의 시간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극 숙희책방'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