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에서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의 창립 20주년과 2026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영동군 여성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농아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회가 처음 문을 연 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창립일인 7월 11일을 앞두고 축하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농아인의 권리를 선언하는 낭독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아인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또한,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창립 2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농아인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 인사 및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농아인들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우진 충북농아인협회 영동군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동군지회는 앞으로도 농아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장벽 없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아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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