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100 프로젝트’ 도전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명소발굴 100 100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냈다. 시는 인서리공원, 구봉산숲속야영장, 마로산성, 광양전어축제 등 광양의 다수 관광자원이 후보에 오른 만큼, 이들이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개의 여행 주제와 100개의 명소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투표해 총 1만 개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를 선정하는 대국민 참여형 관광 사업이다. 당초 7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온라인 투표는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7월 17일까지 연장됐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와우생태호수공원, 서천변, 전남드래곤즈 홈구장 등 레저·스포츠 분야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농부네텃밭도서관, 정병욱 가옥,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와 인서리공원 등 문화·예술·전통 분야의 깊이를 더한다.

자연 친화적인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구봉산숲속야영장은 자연 속 힐링 캠핑 명소로, 섬진강휴게소는 섬진강 조망과 드라이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 명소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서리공원은 '취향 밀착, 나노 커뮤니티' 부문 후보에도 올라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K-콘텐츠 분야에서는 매년 가을 열리는 광양전어축제가 '꿀잼축제' 후보로, 미식 분야에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와 망덕포구먹거리타운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매실 명소인 청매실농원은 '전통의 맛' 부문에서 광양만의 풍성한 식문화를 대표한다.

이 외에도 이순신대교와 함께 진상역은 '감성 기차역' 부문에 이름을 올려 산업도시와 농촌 풍경이 공존하는 광양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비 오는 날이 더 좋은 여행지'로, 마로산성은 '멍때리기 좋은 곳' 후보로 선정되어 광양만의 여유로운 여행 매력을 더한다.

참여자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여행가는 달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7월 17일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횟수 제한은 없으며, 추첨을 통해 이동형 TV,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은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오랜 역사·문화, 풍부한 미식 자원을 품은 관광도시”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광양 곳곳에 숨겨진 매력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