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인증 갱신 획득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갱신을 최종 획득했다. 이는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중심 정책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갱신으로 창원시는 향후 4년간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된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정신에 따라 아동의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는 지자체에 유니세프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창원시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 권리 기반의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아동의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아동 관련 조례 개정, 아동 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의회 운영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이번 종합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재인증을 발판 삼아 창원시는 ‘아동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아동중심도시 창원’이라는 비전 아래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계획은 아동의 권리가 보장받는 창원, 아동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창원, 아동을 양육하기 좋은 창원, 아동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창원이라는 4대 추진 목표를 담고 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학교와 연계해 아동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돌봄·교육·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재정비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인증 갱신은 창원시의 아동 정책이 독자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