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를 단행했다. 이번 조치는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분산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마을버스 802번 노선 신설이다. 오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802번은 고기동에서 출발해 동천동을 거쳐 수지구청역까지 연결된다. 시는 우선 1대를 투입하며, 향후 이용 수요와 운행 여건을 면밀히 분석해 증차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죽전역에서 풍덕천 지역을 거쳐 미금역까지 운행하는 11번 버스를 보완하기 위한 11-1번 노선도 신설됐다. 13일부터 운행되는 11-1번은 죽전역과 진산마을, 수지구청역 구간을 1대의 차량으로 운행하며, 기존 11번 노선의 수지구청역 구간 운행 횟수를 늘려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봉동과 성복역을 잇는 15-5번 노선은 13일부터 기존 2대에서 3대로 증차된다. 이는 신봉동 주민들의 성복역 접근성을 높이고, 혼잡도가 높은 15번 및 15-2번 노선의 이용객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천동 주민들의 이동 편의 또한 개선된다. 동천동과 동천역, 미금역을 연결하는 17번 노선은 13일부터 기존 4대에서 5대로 늘어난다. 배차 간격 단축으로 동천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지역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 수요와 생활권 변화를 반영해 노선 조정과 증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대중교통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