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향우회원, 함양군 장학회에 1억원 기탁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장학회에 익명의 향우회원이 3년째 고향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휴천면 출신인 이 향우회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기탁자는 2024년부터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함양군장학회에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육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

이 향우회원의 고향 사랑은 장학금 기탁에만 그치지 않는다. 고향인 휴천면에서 열리는 어버이날 행사와 면민 체육대회 등 각종 지역 행사에 지난 20여 년간 꾸준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자는 "고향의 미래는 아이들의 성장에 달려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향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말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3년 동안 매년 1억원이라는 큰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의 깊은 애향심과 따뜻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함양군은 이번 기탁금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