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맞춤형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7일, 시는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지역 내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사회복지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최일선 돌봄 현장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기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방문 팀은 △의사의 정기 진료 및 처방 △간호사의 전문 간호 처치 △사회복지사의 복지 자원 연계 등 의료와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안심하고 자택에서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덕양구 4곳, 일산동구 1곳 등 총 5개의 재택의료센터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서비스 이용 시 본인 부담금은 수급자 유형에 따라 기본 방문진료비의 5%에서 30% 수준이 적용된다.
다만, 의료기관별 수가 기준이나 실제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처치 내용에 따라 최종 청구 금액은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현장 종사자들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재택 조기 케어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가족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이 있다면, 거주지 인근의 지정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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