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제6차 소방지휘관회의 개최… 여름철 재난 대응 강화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여름철 재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9일, 경북소방본부장 주재로 열린 제6차 소방지휘관회의에는 소방학교장, 도내 소방서장 등 33명의 지휘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취임한 소방본부장의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현황과 수방·수난 장비 점검 결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이 논의됐다.

이와 더불어 폭염에 대비한 구급 활동 추진 상황과 주요 소방 정책, 각 부서별 현안 사항도 공유하며 여름철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소방관서별 풍수해 취약 지역 관리 강화, 상황 관리 체계 고도화, 소방력 운영 방안 등을 점검하며 기상 특보 발효 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등 복합재난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여름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 본부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안전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호우 예보 시 하천변이나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