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관광재단,‘2026 고성국가유산야행’ ‘우리는 유산상속자’ 운영… 관내 초등학생 1,000명 참여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고성국가유산야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성문화관광재단은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국가유산야행은 ‘유산상속자들의 밤’이라는 주제 아래, 국가유산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가는 참여형 야간 축제로 기획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연, 전시, 체험, 그리고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국가유산을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우리는 유산상속자’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에는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전교생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송학동 고분군의 의미를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화상은 야행 기간 동안 고성박물관에 전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작가들이 국가유산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유산의 조각’과 야간경관 연출, 드론 라이트 쇼 등도 준비되어 있어, 밤이 내린 고성송학동 고분군 일대는 특별한 문화 향연의 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7월 중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안, 안전 관리 대책, 관람객 동선 등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고성의 역사와 문화를 밤의 정취와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국가유산야행을 선보일 방침이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세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유산상속자들의 밤’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남은 50일 동안 프로그램을 더욱 완성도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