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영광군 제공)



[PEDIEN] 전남 영광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군서면 마읍리에 위치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의 임차인 1명을 오는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 잠재력 있는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작목은 딸기이며, 임차인은 2026년 9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약 3년 동안 스마트팜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까다롭다.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으로 영농 경력이 10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한, 시설 재배 면적 5000㎡ 이내, 노지 및 기타 경작 면적 1만5000㎡ 이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고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남성만 지원 가능하다.

연 임대료는 27만504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매년 갱신된다. 이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군의 의지가 담긴 결과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잠재력 있는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된 신청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6시까지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