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최고의 돌문어 산지로 명성을 쌓아온 사천시 삼천포 앞바다가 7월 9일부로 문어 금어기를 해제하고 본격적인 돌문어 시즌에 돌입한다.
금어기 동안 충분한 산란과 자원 보호 과정을 거친 삼천포돌문어는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청정해역인 사천만과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의 풍부한 먹이 환경에서 자란 돌문어는 여름철 최고의 별미로 각광받는다.
금어기 해제 소식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낚시객들의 발길이 삼천포항, 팔포항, 대방항 등 주요 항포구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문어낚시 출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낚싯배와 숙박,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삼천포 앞바다는 우수한 수심과 조류 여건 덕분에 초보 낚시꾼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만한 문어낚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짜릿한 손맛과 함께 여름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직접 낚은 돌문어를 맛보는 즐거움은 물론, 삼천포항 일대 수산시장과 식당가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돌문어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싱싱한 회와 숙회부터 문어라면, 문어삼합까지, 삼천포는 미식 탐험의 목적지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천시는 이번 문어 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의 안전한 낚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관리 및 해양 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불법 어업 단속과 수산 자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문어낚시 시즌을 발판 삼아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삼천포대교 야경 등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여름철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삼천포돌문어는 사천을 대표하는 여름 특산물로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며 "금어기 해제를 기다려온 낚시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삼천포의 맛과 멋을 마음껏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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