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유럽 최대 우주항공 클러스터가 위치한 프랑스에서 경남의 우주항공 생태계와 투자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경남도 파리사무소는 7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빌레트 과학산업 박물관에서 열린 '레 자시스 뒤 뉴 스페이스' 행사에 외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우주연구센터, 항공우주산업협회 등 우주 산업을 대표하는 18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프랑스 정부,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자 등 50여 개 기관과 1,000명 이상의 우주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 파리사무소는 AIRBUS, THALES 등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으며, 1분 피치 이벤트에서는 모든 참가 기관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투자 환경을 발표했다.
도는 2024년 우주항공청 개청, 진주·사천 항공우주국가산업단지 조성, 산업·연구·주거·문화가 결합된 '글로벌 우주항공 경제 수도' 구축 노력을 적극적으로 부각했다. 또한, 기계·전기·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제조 기업과 국가 연구기관이 집적된 전통 제조업 중심지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외국인 투자 시 정부와 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 프랑스 우주항공기업 대표 A씨는 "세계적인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조성하려는 경남도의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프랑스의 우수한 우주항공 기술 기업들이 경남의 고도화된 제조 인프라와 결합한다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채인 경남도 파리사무소장은 "세계 최대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보유한 프랑스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경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각인시킨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유럽 기업들과 투자 유치, 수출, 기술 협력 등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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