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크랭크 인 고흥’ 주민 제작 단편영화 선보인다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두 편을 선보이는 '크랭크 인 고흥 단편영화 시사회'를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고흥 작은영화관 1관에서 개최한다.

고흥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문 영화인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주민들은 시나리오 기획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손길을 더하며 고흥의 고유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이날 상영될 작품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가족극 '언제나 내 편'과 유쾌한 소동을 그린 코믹극 '살기 좋은 동네' 두 편이다. 주민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사회는 영화 상영 이후, 제작에 참여한 주민 배우들이 직접 경험담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는 영화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제작 과정의 생생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웃들이 열정으로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영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의 참석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지애 고흥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단편영화들은 우리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가장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이라며 “주민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