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라북도 순창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로 지정된 만큼, 그 어느 해보다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 순창군청 영상회의실에서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비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글로벌 축제 대응 전략 발표와 함께 분야별 준비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보고회에서는 순창장류축제가 가진 장류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홍보를 확대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장류를 활용한 미식·체험 콘텐츠를 다채롭게 확대하고, 해외 홍보마케팅 강화, 다국어 안내 서비스 구축, 그리고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등 중장기적인 전략이 제시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고추장 만들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마을 1997, K-푸드 및 세계음식존 운영 등이 확대 편성되어 세계인이 순창의 발효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통합 안내 시스템 구축, 다국어 안내 및 AI 통역 지원 등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순창군은 행사장 안전관리, 교통·주차 대책, 먹거리 위생 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 자원봉사 운영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축제는 예비 글로벌 축제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제21회 순창장류축제는 순창만의 독특한 발효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며 글로벌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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