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 삼일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지난 8일, 삼일동 주민센터는 관내 금융기관과 업소 4곳을 ‘명예사회복지업소’로 신규 지정하고 대표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내 업소들이 힘을 합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식당 4곳과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에 4곳이 추가되면서 총 8개소로 인적 안전망이 확대되었다.
새롭게 명예사회복지업소로 참여하는 곳은 여천농협 상암지점을 비롯해 엉바구식당, 상암슈퍼, 카페너머 등 4곳이다. 특히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기관이 포함되면서, 공과금 체납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더욱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명예사회복지업소는 일상 업무 중 복지 위기 가구를 발견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주민센터에 즉시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센터는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한 상담과 조사를 거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운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데 뜻을 모아준 대표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주민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 복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삼일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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