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거창군 신원면에서 버려지는 한복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일 신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집에서 입지 않는 낡은 한복을 활용해 실용적인 지갑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교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새활용의 의미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고운 한복 원단을 직접 재단하고 바느질해 개성 넘치는 지갑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입지 않아 옷장 속에만 보관되던 한복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갑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우리 전통 소재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오래된 한복이 예쁜 지갑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욱 깊이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새활용 활동에 적극 동참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면 관계자는 “입지 않는 한복을 버리는 대신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체험은 자원순환 실천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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