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바르게살기운동 전남·경남협의회가 지역 경계를 허무는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는 '2026 바르게살기운동 영호남 문화교류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협의회 임원진과 시·군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 80여 명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1998년 자매결연 이후 25년 넘게 매년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영호남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만남은 양 지역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정기 경남협의회장은 “전남과 경남의 끈끈한 연대는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지역 통합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 통합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행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회원들의 방문을 독려했다.
이날 강경문 전남광주 행복소통실장은 시장 축사를 대독하며 “25년 넘게 지속된 영호남 교류는 지역 갈등을 넘어 통합과 연대를 이끄는 소중한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앞으로도 사회의 상생과 화합을 이끄는 구심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1989년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협의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나무 심기,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홍보 등 35년 동안 2만 3천여 명의 회원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번 영호남 문화 교류 행사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간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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