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8일 광양을 방문, 철강 산업의 대전환과 K-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민 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이차전지 핵심 기업들을 잇따라 찾아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인 철강 산업 고도화와 이차전지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박성현 광양시장,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철강 산업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 시장은 간담회에서 “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 기술 전환을 위해 전력 지원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관련 지원 패키지를 광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1고로 중앙운전실과 현장을 시찰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광양의 핵심 미래 먹거리이자 동부권 산업의 중추인 이차전지 산업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민 시장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등 포스코그룹 계열 4개 기업 대표와 만나 이차전지 소재·원료 생산 현황과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민 시장은 “여수·광양을 잇는 배터리 소재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광양만권을 K-배터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의 강점인 원료 수급력과 첨단 이차전지 소재 기술력을 결합해 K-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민 시장은 “전통 철강 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이차전지·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결합할 때 통합특별시의 강력한 경쟁력이 완성된다”며, “광양만권 산업생태계에 대한 전폭적 행정 지원으로 철강 산업의 대전환을 앞당기고 세계적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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