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기상재해 대비 영농종합상황실 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부터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초까지 '영농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농종합상황실 운영은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전파하며, 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지원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황실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책임자로 지정하고, 현장 기술지원반과 농작업 안전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기상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의 4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기상 특보 발효나 실제 재해가 발생할 경우 근무 인력과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확대해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기상 정보 수집 및 상황 관리, 농작물 생육 상황 점검, 농업인 대상 기상 정보 및 재해 예방 문자 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식량, 원예, 화훼, 축산 등 각 분야별 현장 기술 지원과 농작업 안전 관리, 온열 질환 예방 활동에도 집중한다. 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 기술을 지원하여 농가의 신속한 영농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한철희 소장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영농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업인들도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배수로 정비, 시설물 점검, 폭염 대비 농작업 시간 조정 등 사전 예방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