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6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직업교육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2026년부터 3년간 매년 7억 5천만원씩, 총 22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직업계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의 특화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내에서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졸업 후 바로 취업해 경력을 쌓고, 필요할 때 대학 등에서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일-학습 병행’ 교육 체제 구축에 중점을 둔다.

대전시는 ‘배움도 일도 삶도, 대전에서 핏’이라는 비전 아래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로봇, 스마트제어, 드론 측량, 철도차량 관리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와 시교육청, 지역 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방위산업, 바이오 등 대전의 핵심 산업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과 후학습을 연계하는 맞춤형 성장 경로를 설계함으로써 지역 정주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쓴다. 이는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수근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과 학교,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들이 지역 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