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가 공직자들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8일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가 사회적 의제로 자리 잡는 과정과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깊이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정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사로는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특집 방송을 진행했던 이승현 아나운서가 초청되었다. 이 아나운서는 '기후위기, 신뢰 그리고 시민 선택'을 주제로, 생방송 공론화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기후 위기가 공적 의제로 형성되는 과정, 이에 대한 시민들의 수용 방식, 그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방송과 행정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할 때 시민과의 숙의와 사회적 합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며 "행정과 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인권과 정의로운 전환을 기반으로 한 기후 위기 대응은 시민과의 소통, 공감, 그리고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공직자의 기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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