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지역 대표 상권인 전남대학교 후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력 집중을 시작했다.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대 후문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북구는 상가 공실 현황 조사와 함께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전남대 후문 일대 상가의 공실 현황 파악에 나선다. 현장 지원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체 상가 수, 입점 점포 수, 공실 수, 입점 업종, 임차 여부 등을 꼼꼼히 조사할 예정이다. 이 조사 결과는 향후 수립될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더불어 실효성 있는 세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민·관·학 TF를 신설한다. 이 TF는 상인, 청년, 유관 기관 관계자, 구의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반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회의를 통해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TF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상권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진지 답사와 전문가 자문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F 위원은 오는 16일까지 모집을 완료하며, 이달 말 1차 정기회의를 열어 공실 조사 결과 공유 및 상권 진단 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정책이 침체된 전남대 후문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곳곳을 세심히 살펴 지역경제에 활기가 가득한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