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운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용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2026년 용운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환경'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융합한 체험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며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나는 여름, 즐거운 미술'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피크닉 바구니 꾸미기, 종이자동차 디자인, 푸드트럭 및 아름다운 집 만들기 등 다채로운 미술 체험이 진행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자극하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는 '버려지는 것에 쓸모를 더하다'라는 이름의 업사이클링 공예 프로그램이 열린다. 커피박으로 화분을 만들거나 바다유리 액자, 양말목 텀블러가방, 북아트 등을 제작하며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수강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19일까지 동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별 재료비는 참가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아이들에게 책과 더욱 친해지고 창의력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독서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알찬 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