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어르신 스마트 생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체결된 ‘대전형 RISE 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협력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1회차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병원 예약이나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디지털 활용법을 배운다.
특히 마지막 3회차에서는 지역 카페를 방문해 키오스크와 무인 주문기를 직접 조작해보는 실습 교육을 통해, 최근 확산되는 비대면 주문 시스템에 대한 어르신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모든 교육 과정은 대학생과 어르신이 짝을 이루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최적화된 교육이 가능해져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김양신 대전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상생하는 대전형 RISE 사업의 취지를 살리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의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최근 키오스크와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전형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