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하절기 급수상황실 운영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여름철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오는 8월 28일까지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과 풍수해는 물론 수돗물 사용량 급증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태세를 갖췄다.

이번에 가동되는 급수상황실은 본부와 5개 지역사업소에 설치돼 수돗물 관련 민원 처리, 누수 발생 시 긴급 복구, 단수 발생 시 비상 급수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조치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5월과 6월, 취·정수장과 배수지 등 주요 수도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필요한 보수 작업도 즉시 완료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빼놓지 않았다. 송촌정수사업소의 병입 수돗물 생산 설비를 점검하고 각 사업소별 비축량을 확보했으며, 즉시 투입 가능한 비상 급수차 5대에 대한 정비 작업도 마무리했다.

여름철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면 언제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상황실이나 각 지역사업소로 연락하면 신속한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야간 구분 없이 운영된다.

김태수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상수도 행정은 선제적 예방과 상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수돗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