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퇴임 소회 밝혀 (오산시 제공)



[PEDIEN]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이 제9대 의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8년간의 의정 활동을 돌아보는 소회를 25일 밝혔다.

이 의장은 8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더 나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시민들의 신뢰와 격려가 있었기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대화와 협치를 바탕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다수당 의장이 아니었음에도 동료 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의정을 펼쳤으며, 이러한 협치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대표적인 성과로는 경부선 철도 횡단 도로 개설 사업, 지곶동~세교지구 연결도로 개설 사업, 운암1·2근린공원 시설 개선 사업 등을 꼽았다.

또한 기초의원 정수가 7명에서 8명으로 확대된 것에 대해 '더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며 "그 과정 자체가 제게는 큰 영광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의장으로서의 소임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는 오산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롭게 출범하는 제10대 오산시의회는 대립보다 협력을, 정쟁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의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상복 의장은 제8대와 제9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