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모델 양성 나선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대경대·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맞손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에서 여성장애인의 사회적 표현 역량 강화와 자신감 함양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대경대학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와 함께 ‘남양주 인클루시브 런웨이 W’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4일 첫 교육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과 남양주시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 속에 추진된다.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발달장애 여성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의 문화·여가 중심 평생학습에서 한 단계 나아가, 대경대학교 K-모델연기과의 전문성을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과 런웨이 발표를 결합한 새로운 학습 구조를 선보인다. 이는 참여자들이 단순히 교육을 받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런웨이 발표라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통해 여성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 부총장은 “대학의 전문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참여자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중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장은 “여성장애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길 바라며, 이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를 경험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참여자 모두가 자신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발산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