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글로벌 백신 포럼 개요



[PEDIEN]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과 고령화 심화 속에서 차세대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공평한 공급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제백신연구소, (재)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과 공동으로 ‘제7차 글로벌 백신 포럼’을 개최하고, 백신 연구개발 및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6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차세대 백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연구개발, 규제, 글로벌 접근성의 격차 해소’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령 인구를 위한 예방접종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발리 풀렌드란 교수는 ‘면역학의 최전선: 글로벌 형평성과 고령 인구를 위한 차세대 백신 설계’를 통해 미래 백신 개발의 최신 면역학 연구 동향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중저소득국 백신 접근성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및 지역 백신 자립 역량 강화 △마이크로니들 어레이 패치 기술과 아프리카 현지 생산 협력 모델 등 글로벌 백신 연구개발의 성과와 과제 △고령화 사회 대비 국가 예방접종 정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

GAVI,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 태국 국립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차세대 백신 개발부터 허가, 조달,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백신의 가치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때 완성된다”며, “미래 감염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안보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역시 “차세대 백신 개발과 공정한 접근성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백신 형평성과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