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충주시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을 25일 개최했다.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8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은 식전 문화공연으로 시작해 17개 안보·보훈단체기의 장엄한 입장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어 참전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정일만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외빈 격려사와 가슴 뭉클한 추모시 낭송,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으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함께 ‘6·25의 노래’를 제창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영석 충주시 재향군인회장은 “호국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향군인회가 앞장서 안보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사회에 올바른 보훈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동석 충주시장 당선인 역시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참전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충주시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안보 의식 확립에 앞장서,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되고 보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 행사를 넘어,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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