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경남 남해군이 남면 면소재지의 지하시설물 정보를 디지털 지도로 구축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약 2억원의 군비가 투입되며, 남면 면소재지 내 도로 0.979㎞, 상수도 11.1㎞, 하수도 10.0㎞ 등 총 22.079㎞ 구간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위치와 속성 정보를 전산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경남지방조달청이 발주하고 남해군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용역 계약이 이달 중 마무리되면, 곧바로 현장 조사와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는 2019년 남해읍을 시작으로 남해군이 추진해 온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산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남해군은 이동면, 서면, 창선면, 미조면, 고현면 등 면 단위 지역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남해군은 이번 남면 사업을 포함해 오는 2029년까지 관내 9개 면소재지의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7대 지하시설물을 대상으로 위치 공간정보를 구축함으로써, 도시 기반 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 굴착 공사나 각종 인허가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면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남해군이 국가 지하공간 통합 지도 구축 및 스마트 도시 정책 흐름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