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6·25 전쟁 76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가 지난 2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바로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 및 사진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음 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전쟁 당시 주로 먹었던 보리주먹밥, 보리떡, 쑥개떡, 찐감자 등을 맛보며 그 시절의 팍팍했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주최 측은 이러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6·25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 20여 점이 전시되어 당시의 비극적인 현실을 직시하게 했다. LED 화면으로는 관련 기록 영상이 상영되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고 전쟁의 아픔을 더욱 깊이 새기게 했다. 평화와 안보의 메시지를 희망나무에 적어 거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며, 옥천군 미래 세대들이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이어받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자유총연맹 옥천군지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이들의 노력은 옥천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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