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행정업무 부담을 대폭 줄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45개 구급대를 행정업무 적용 제외 대상으로 재지정하고, 구급대원들이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조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 수요와 변화하는 응급의료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구급대원들은 각종 행정업무 대신 응급환자 처치, 중증응급환자 대응, 구급장비 관리, 교육 훈련 등 현장 중심의 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된다.

행정업무 적용 제외 대상은 △진압대 근무 인원 6인 이상 △구급 출동 건수 상위 20% 이내 △구급 활동 시간 상위 50% 이내 등 세 가지 기준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119안전센터다. 이 기준을 충족한 45개 안전센터는 전체 대상의 70.3%에 달하며,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행정업무 적용 제외 혜택을 받는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구급대원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곧 도민에게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강화로 이어진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