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전문가 FGI 실시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생활권역별 주민과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표적 집단면접을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법적으로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역의 복지 환경과 주민들의 실제적인 욕구를 반영하여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등 사회보장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FGI는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 현안과 정책적 수요를 직접 듣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실효성을 갖춘 계획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하는 주민 FGI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들은 돌봄,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고립·은둔, 주거, 일자리 등 지역사회의 주요 복지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0여 명도 같은 기간 별도의 FGI에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의 특성과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전략 사업 발굴에 나선다.

안동시는 이번 FGI 결과와 더불어 주민 욕구 조사, 복지 자원 분석, TF 팀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안동시만의 고유한 특색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보장정책의 근간"이라며,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