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하반기 학원․교습소 합동 지도․점검 실시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학원과 교습소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하반기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단순 행정 규제보다는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병행하여 법령 준수와 자율 운영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은 안동과 칠곡을 시작으로 김천, 청도, 예천 등 총 11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포항, 경산 등 8개 지역에서 진행된 점검에 이은 후속 조치다.

하반기 점검에서는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교습비 운영의 투명성과 학생 안전에 직결되는 사항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선행학습 유발 광고,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실태, 교습비 초과 징수 여부,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살핀다.

또한,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의 취업 제한 규정 준수 여부, 학원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통학차량 안전관리 실태 등 학생 보호 체계 강화와 관련된 부분도 꼼꼼히 점검한다.

특히 교습비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옥외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학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개선을 지원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내실화하여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