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23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2026년 2분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협의회’를 열고 교육 현장의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기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 협의체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민원인의 입장에서 교육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 역할이다.
발굴단은 도내 시군별 민간인 1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한 제도와 행정 절차, 개선이 필요한 정책 등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에 채택된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7건의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실제 현장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어 2분기 개선과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과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민원 처리 차원을 넘어 교육 수요자의 관점에서 제도를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발굴단을 통해 제안된 안건은 관련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사업 부서는 개선 필요성, 관련 법령 및 규정, 실현 가능성, 기존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책 반영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교육행정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교육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원은 교육 현장의 요구와 기대가 담긴 소중한 목소리”라며,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 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 가족의 다양한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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