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원당초등학교가 경북 교육청 최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 국제바칼로레아기구 본부에서 파견된 심사단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학교를 방문해 IB 교육과정 운영 성과와 학교 전반의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방문 심사는 구미원당초가 그간 경북형 IB 교육 거점 학교로서 쌓아온 학생 주도성과 탐구 역량 중심의 교육 실천을 검증받는 자리다. IB 월드스쿨 인증은 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의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할 수 있는 국제 공인 절차로,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심사단은 학교장, IB 코디네이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또한 수업 참관, 교육 환경 실사, 교육과정 운영 자료 및 관련 문서 검토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학교가 IB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구미원당초는 교사들의 교수 학습 역량 강화와 협력적 전문학습공동체 운영을 바탕으로 개념 기반 탐구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 체제를 정착시켜 왔다. 학생들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스스로 배움을 확장하는 학교 문화 구축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12월에는 경북교육청 최초로 IB 초등교육과정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IB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방문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인증을 획득하면 구미원당초는 전 세계 IB 월드스쿨과 동일한 지위를 얻게 된다. 이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초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로 인정받아 학생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탐구 중심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장계영 구미원당초 교장은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온 IB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경북 초등 IB 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구미원당초의 IB 월드스쿨 인증 도전은 경북교육이 추진해 온 수업과 평가 혁신, 미래형 학교문화 조성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학생의 주도성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IB 교육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원당초는 이번 최종 방문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내에 공식적인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탐구 중심 수업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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