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 태안읍에서 경기도 안성시까지 총연장 94.6km를 잇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민간 투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수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 착수해 이달 최종 통과되었으며, 총사업비는 3조 7078억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앞으로 전략 환경 영향평가 및 실시 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31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건설될 고속도로는 태안, 서산, 예산, 당진, 아산, 천안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로로 계획되었다. 이를 통해 충청권 서부 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이번 사업이 물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건설교통국장은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행정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자 적격성 통과는 낙후된 충남 서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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